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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고독사 없는 유연사회(有緣社會)를 꿈꾸며

  • 만 이
  • 2023년 10월 31일
  • 1분 분량

약 10년 전 우연찮은 기회에 ‘노인의 날’을 기념해 YTN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때부터인가 매년 10월이 되면 노인에 대한 짧은 상념을 하게 된다. 초고령사회의 도래, 소외·단절로 점철되는 무연사회(無緣社會)로의 급속한 진행, 그리고 홀로 생을 마감하고 한참 시간이 지나서야 발견되는 고독사 문제! 그 어느 하나 무겁지 않은 주제가 없다.


그런데 ‘고독사’라는 말은 어떻게 쓰이기 시작했을까? 우리보다 고령사회를 먼저 맞고, 또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현상을 먼저 맞닥뜨린 일본에서, 2001년 요시다 다이치가 ‘유품정리인은 보았다’ 등의 책을 펴내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필자가 이 말을 처음 인식한 때는 2012년이었다. 강릉에서 갓난아이와 할머니가 사망한 지 보름 만에 발견된 뉴스였다. 당시 고독사를 검색하면, 백골이 된 상태로 수년 후 발견되었다든가, 고독사 문제는 심각해지는데 그 법적 개념도 없고 공식적인 통계도 없다는 매우 절망스러운 내용뿐이었다.



원문 :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key=20231030.22022008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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